신제품 체험단으로 블레미쉬 클리어링 크림을 먼저 만나보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저는 벌써 10년 가까이 로벡틴만 사용하고 있는 찐팬입니다 🤭

제 피부는  마치 ‘개복치’라 조금만 피곤해도 올라오고, 조금만 꼼꼼히 안씻어도 올라오고, 안쓰던거 쓰면 올라오고, 호르몬에 따라서도 올라오고 ㅠ 트러블이 예민하게 재깍재깍 반응하는.. 피곤한 타입이에요 ㅎ

그래서 로벡틴 라인중에서도 시카라인을 가장 애정한답니다.

마침 호르몬에 피부가 난리나는 타이밍에 체험단에 당첨된 클리어링 크림이 배송되어 트러블에 효과가 있는 지 몸소 느껴봤습니다.

<트러블 피부 찐 사용리뷰>

배송 받고 일주일 정도는 시카토너 + 클리어링 크림 조합으로 사용하고 2일은 시카토너 + 시카앰플 + 클리어링 크림 + 시카밤(스팟위주) 로 사용했습니다.

클리어링 크림만의 효과를 보고 싶어서 일주일은 닦토 후 크림만 발랐는데 확실히 붉은기 진정이 빠르더라구요 !

울긋불긋하게 올라왔던 트러블들이 자기 전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보니 붉은기는 쏘옥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 또 느낀 점은 클리어링 크림을 사용하니까 트러블에 ‘딱지’가 빨리 생기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염증성 트러블이 금방 낫더라구요!

사진을 첨부했지만 코에 났던 염증성 트러블도 4일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1일차엔 건들이면 아프던 염증이 가라앉았고 2일차엔 붉은 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3일차엔 점처럼 작은 딱지가 생겼다가 4일차에 딱지가 떨어져 흔적도 없이 없어졌습니다. 완전 최고 👍🏻

오래된 트러블 흔적에도 효과가 좋을지 꾸준히 사용해 볼 생각입니당 ㅎㅎ

<제품리뷰>

- 외관 : 시카라인과 같은 핑크 패키지로 귀엽고 마개와 스패츌라가 들어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마개부분에 손잡이 겸 스패츌라 보관을 용기하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용기 디자인시 사용자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해주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 향 : 제품의 향의 경우엔 사용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거의 무향이지만 처음에 살짝 연고같은 향이 느껴졌다.

향의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나 큰 불호없이 사용하기 좋을 거 같다.

주로 얼굴에 바르는 제품이다보니 진한 향은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 제형 : 집에 있던 시카밤과 아쿠아 크림을 함께 비교해봤는데 시카밤은 마무리감이 가벼운 되직한 제형이라 완전히 다르고,

아쿠아 크림과 클리어링 크림은 겉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바를때 느낌이 확실히 달랐다. 아쿠아 크림이 더 묽고 가벼운 제형

클리어링 크림은 겉보기엔 수딩 크림 같지만 발라보면 굉장히 쫀쫀하고 피부에 착 감기는 제형이다. 약간 연고 같은 느낌도 있음.

그래서 클리어링 크림 사용시엔 양조절이 필수 !

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우선적으로 덜어서 바르고 부족하면 더 덜어내어 바르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이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르기 좋았다.

처음에 양조절을 실패해서 너무 많은 양을 발랐더니 피부에서 묵직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아직 조금 더운 날씨엔 답답하게 느껴졌음.

여름엔 건조한 부위만 아주 소량 이런 식으로 바르는 양을 조절하면 4계절 모두 사용하기 괜찮다고 생각이 들고 좀 더 좋은 계절을 말하자면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에 찰떡일 거 같다.

그리고 꾸덕 쫀쫀한 제형이라 나이트 케어용으로 활용하기 더 좋은 듯다.

💗붉은기나 트러블 고민이 있으신 분께 추천합니다.💗